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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놈의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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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놈의 습도! 곧 여름이 온다. 습도의 계절!! 분명 불쾌한 나날들이 내 숨통을 조여오겠지... 문득 **"습도"**란 뭘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냥 스치듯 드는 생각은 공기 중에 수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얘기하는 거 아닌가?  찾아보니 습도가 30%, 50% 하는 것들은 공기가 수분을 최대로 머금을 수 있는 상태를 100%라고 쳤을 때의 비율이란다.  우리가 보통 불쾌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70%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왜!! 도대체 습도가 높으면 불쾌한 거야!! 이유는 이렇다. 인간의 몸은 땀이 나면 공기가 그 땀을 뺏어간단다. 땀은 수분이다.  공기가 땀을 뺏어가면서 몸에서 나는 열을 함께 가져가는데,  그때 몸이 순간 차가워져서 시원하다고 느끼는 거다. 그런데 여름엔 공기가 이미 수분을 너무 많이 머금고 있어서 인간 몸의 땀을 뺏어가지 못한단다.  그래서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불쾌감이 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여름엔 공기가 수분을 이렇게 많이 머금고 있는 걸까? 몰랐는데 우리나라는 여름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단다.  엥? 그게 뭔데?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막상 뭐라고 설명하려니 아는 게 없었다.  역시 찾아봤다. 여름이 되면 태양 빛이 북반구를 강하게 비춘다.  그러면 대륙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뜨거워진 공기가 위로 솟구치면,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북태평양 바다의 습한 공기들이 대륙 안쪽으로 거침없이 밀려 들어온단다.  마치 빈집털이처럼! 그래서 여름엔 습한 공기의 직격탄을 받는다는 거다. 이미 습기를 있는 대로 머금은 공기는 인간의 땀(수분)을 뺏어가지 못하니,  인간은 여름에 불쾌감을 달고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상 속의 궁금증: 샤워실 거울의 물방울 습도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문득 샤워를 하면 거울이나 벽에 물방울이 맺히는 게 왜 그런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수분을 잔뜩 머금은 공...